어제밤 합천에서 새벽에 우포늪을 보기위해 창녕군으로 와서 찜질방을 찾아서 밧데리 충전과 메모리카드를 노트북으로 옮기고는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고 그대로 취침...

새벽에 눈을뜨고는 바로 우포늪으로 ...

사진 사이트에서 보던 물안개피는 풍경을 생각하며 기대에차서 달려갔다. 
그런데 구름이 잔뜩 끼어서 일출도 안 보이고 물안개는 전혀 올라오지도 않고... ㅠㅠ
이번 2박3일 여정중에 우포늪에대한 기대가 가장 컷었는데 ㅠㅠ






그냥 저냥...ㅠㅠ
멍하니 삼각대를 펴놓고 물안개와 붉은해를 기다리면...













역시 멋진 풍경을 찍기위해 기다림이 필요한가보다 





















기다리다 생각하던 물안개 일출을 볼 수 없으니 돌아가는 사진사들도 있고...
그래도 미련이 남아 기다려보았다. 













구름이 많이 끼었는지 하늘 위쪽으로 해가 잠깐 얼굴을 내민다. 









































































ㅠㅠ 
오늘의 우포늪은 이쁜 모습을 안 보여주는구나...ㅠㅠ
몸이 피곤하기는 하지만 주변을 한번 돌아보기로...
아이폰으로 창녕을 검색하니 관룡사라고 나온다. 첨 들어보는 사찰이지만 신라시대 8대 사찰중 하나라니 가 보기로..

2010년 5월 9일 (일)




Posted by 홍콩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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